민주당 최인기의원(전남 화순 나주)은 11월9일자 일부 언론에 보도된 “한나라당이 ISD에 대한 완화된 요구를 들어주면 비준안 처리를 물리적으로 저지하지 않겠다”며 민주당 내 의원들로부터 서명운동을 주도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1. 최인기 의원은 한미 FTA 비준에 기본적으로 반대한다.
- 자동차 등 대기업에는 이익을 주고, 경제적 약자인 농어민과 중소상인들에게 피해를 주는 한미 FTA는 반대한다.
2. FTA 추진에 있어서 농업분야 피해보전대책은 반드시 강구되어야 한다.
3. 최인기의원은 민주당 내 일부 의원이 “한미 FTA 비준안 발효 즉시 ISD 존치 여부에 대한 협상을 시작한다는 약속을 받아오면 비준안 처리를 물리적으로 저지하지 않겠다”는 모임에 참석하지도 않았고, 서명을 하거나 동의를 한 적이 없으며 더구나 다른 의원들로부터 서명을 받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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