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연장-노후화된 청소장비 교체를”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1일 화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화순읍 환경미화원과 간담회를 개최, 애로사항 청취와 생활행정의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청소행정 종사자를 격려하고 진솔한 위로를 갖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감담회는 미화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청소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애로사항 등 건의하고 진지하게 의견 교환을 했다.

미화원들은 현재 만 57세로 되어있는 정년을 만 60세로 연장해 주길 바라고, 또한 화순군직원청우회 가입과 노후된 청소관련 장비․도구 등을 교체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참석한 이동악 환경과장은 답변을 통해 “관련실과에 환경미화원의 건의내용이 최대한 관철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다하겠다”며 “2012년 예산에 반영하여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청소행정을 원만히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