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관광명소 적벽 개방 강력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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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관광명소 적벽 개방 강력 건의”

홍이식 군수, 이서‧동면 초도순시 ‘군민과의 대화’



관내 읍‧면별 초도순시에 나선 홍이식 화순군수는 14일 오전 10시 이서면과 오후 2시 동면을 각각 순회 방문하여 군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홍 군수는 이날 오전 이서면민과의 대화에서 야사리 진입로의 급커브 구간 2곳을 완만하게 해달라는 건의를 받고 군의 중장기 계속사업에 포함되어 있다며 내년부터 국비예산 등 공사비 확보 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공동사용하고 있는데 시설 노후화로 누수현상이 심각해 인근에 부지를 마을 자체에서 마련하고 건물 신축비용은 군에서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자 농촌생활환경 개선사업에 포함해서 시설추진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마을 3거리 구간에 도로표지판을 설치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야사3구 교량 진입이 비좁고 급커브 구간이어서 차량통행이 불편하다는 건의를 받고 현지 실태조사 후 완만한 진입구간을 마련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동복댐 수변구역 내 주민들의 피해보상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순의 최고 경관을 자랑하는 적벽이 1년 중 축제기간에 단 한번 개방하는데 그쳐, 지역의 관광명소가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사실상 출입을 통제받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 매월 주기적인 개방을 광주시에 강력히 건의키로 했다.

이날 오후 계속된 동면민과의 대화에서 홍 군수는 동면 소재지 농지의 한 복판의 동면하천 교량설치 문제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수해상습지 및 재해우선지역으로 지정, 국비 지원을 요청해 조기 추진하겠다 밝혔다.

마을앞 교량설치와 제방 유실방지작업 및 농협 앞 광장 훼손지역 복구작업 등은 현지 실태파악 후 조기에 지원해줄 것을 약속했고,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달라는 건의를 받고, 군 의원들과 협의해 동면 진출입 구간에 추가로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군민과의 대화에는 조유송 군의회 의장과 양경수‧구복규 도의원, 문행주‧박광재‧오방록‧류경숙‧양점승 군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받고, 전남도비‧군비 등 예산을 확보해 지역 숙원사업들을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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