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들국화회(회장 구현옥)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첫 스타트로 동면에 있는 나눔세상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12일 나눔세상 무료급식소를 찾은 들국화회원 7명은 꽃분홍 앞치마를 두르고 식판에 밥과 반찬을 담고 국그릇에 따뜻한 시래기국을 담아 직접 전달해 드리는 등 어르신들이 편안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땀을 흘려가면서 급식봉사를 했다.
무료급식소를 찾은 250여명의 어르신들은 땀 흘리며 봉사하는 들국화회원들에게 “정말 맛나게 잘 먹었다. 군수님 사모님이 직접 오셔서 밥도 주시고 정말 감사하다”며 “화순이 많이 따뜻해지고 포근해진 듯 하다. 모두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두 손을 꼭 잡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홍이식 군수 부인 구현옥 여사를 비롯한 들국화회원들은 매월 2차례 정기 급식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계속적으로 정기적으로 무료급식소를 방문 급식봉사에 참여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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