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위험요인 제거로 예방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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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위험요인 제거로 예방 만전

화순군, 주민-전문진화대 참여…공동소각 실시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농촌지역의 관행적인 논, 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개별소각을 근절시키기 위해 마을별 공동소각을 16일 동복면 칠정리, 신율리 등에서 실시했다.

이날 공동소각에는 사전에 주민들로부터 소각신청을 받아서 군 소속 산불전문진화대 2개조(31명) 및 읍면별 산불진화대, 담당공무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앰프방송 등을 통한 홍보활동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공동소각의 성가를 높였다.

군은 이를 시작으로 약 130개소 150ha를 3월전까지 읍면별 일정을 정해 실시될 예정이며, 특히 산불예방을 기술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산불위험이 없는 오전에 논·밭두렁을 집중 소각·정리하고 오후에는 산불감시에 전념하는 일석이조의 산불방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소각현장에 참여한 산불감시원․진화대 및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산불요인제거 작업을 통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는 화순군이 될 수 있도록 산불조심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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