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는 17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안전드림 프로젝트 일환으로「화순 폴리스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참가학생 46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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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 아카데미」는 학교폭력에 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경찰서장 특강, 범죄예방 교실․골든벨 프로그램과 3.8권총 발사, 유치장․112지령실 견학 등 경찰체험, 학교폭력 추방․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봉사활동 확인서’ 등이 주어지고, 참여 우수 학생 6명에게 경찰서장․군수․교육장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경찰서장 표창을 받은 화순중 2학년 구세주(여) 학생은 “아카데미가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친구로부터 듣고 신청했는데, 역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교폭력을 목격하면 과감하게 STOP 이라고 외치고, 친구들을 보호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화순경찰서의 학교폭력 발생율은 전남 학교폭력 발생 평균보다 40%가량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