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들국화회(회장 구현옥)에서는 1월에 이어 2월에도 어김없이 무료급식소를 찾아 ‘사랑의 밥퍼’ 무료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21일 남면 사평교회 무료급식소를 찾은 들국화회원 7명은 노란 앞치마를 두른 채 식판에 밥과 반찬을 담아 드리고 국그릇에 따뜻한 토란국을 담아 드리는 등 어르신들이 편안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땀을 흘려가면서 급식봉사를 했다.
들국화회장인 구현옥 여사는 어르신들이 식사 도중 부족한 반찬을 직접 가져다 드리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라는 말씀을 드리자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홍이식 군수 부인 구현옥 여사를 비롯한 들국화회원들은 5개조로 나뉘어 정기적으로 무료급식소를 방문 급식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전 회원들이 참여하여 관내 하천 및 유원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행사를 하고 있어 주변에 아름다운 봉사자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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