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인기후보가 그의 하수인들을 거느리고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한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그동안 민주당이 지역정치에서 자행한 패거리 정치, 줄서기 정치의 끝을 보여주는 사건이라 생각된다.
지역정치의 분열에 앞장서고 패거리 정치를 통해 각종 의혹과 논란을 증폭시켰던 최인기후보에게 각종 시민사회단체와 지역민들이 공천탈락을 요구한 것이 납득이 되지 않는 다는 말인가? 최인기후보는 스스로 공천탈락을 믿고 싶지 않겠지만 중요한건 정치의 주인인 지역민의 여론을 민주통합당이 수용한 것이다. 민주통합당 창당과정에서 본인의 치적을 홍보할 때는 언제고 자신의 기득권 앞에서 탈당과 무소속출마를 강행하니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다.
더불어 나주화순지역 민주통합당 도의원 전원과 시군의원 14명이 최인기후보와 동반 탈당하여 최인기후보의 무소속 당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한다.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지역민의 선택을 받은 의원들이 줄서기, 패거리 정치에 앞장을 서고 있는 모습에 지역민은 분노할 것이다.
통합진보당 전종덕후보는 개인의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정권교체를 외면하고 나주화순의 분열을 조장하는 파렴치한인 최인기후보와 민주당소속 의원들을 나주화순 정치사에서 지워버릴 것임을 선언한다.
2012년 3월 9일
통합진보당 나주·화순 국회의원후보 전종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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