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 공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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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 공동 노력”

화순군 기관장들, 결의대회 및 거리 캠페인 전개



화순군 기관장들이 15일 학교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 및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화순군 기관장들은 3월중 화순군 기관장협의회(회장 홍이식 화순군수)를 갖고 요즘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결의를 다지고,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화순읍 시가지를 돌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그동안 행정기관, 경찰서, 교육기관 등이 유기적 협조체계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대책을 추진하여 왔으나, 화순군 각급 기관단체장 30여명이 직접 나서서 공동으로 대처한 예는 없던 걸로 알려져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되며, 그 영향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관장협의회를 마치고 곧바로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우리 화순군 기관장들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학교폭력 및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을 다짐한다”고 결의했다.

또한 학교폭력 신고가 활성화 되도록 홍보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관련 내용을 인지하였을 땐 해당학교와 경찰서에 즉시 신고하여 처리토록 협조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학생들의 생활안전 지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학교폭력 가해 및 피해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다짐했다.

한편 홍이식 군수는 이날 개최된 화순군기관장협의회에서 화순천 등 도심 취약지역 곳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깨끗한 화순만들기’ 대청소 및 캠페인에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임직원들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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