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오전 7시가 채 안된 시간 화순읍에 위치한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 후보 사무실은 벌써 동이 튼 지 오래다. 나주·화순지역을 번갈아 가면서 출근길 인사를 나가기 위해 분주하다.
오늘은 화순 차례로 화순읍 이십곡리 검문소 앞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한다. 정치신인으로 아직 배울 것이 많고 모자라는 바도 많지만, “인구 10만을 향한 변화의 바람” 이란 슬로건을 건 문종안 후보의 열의와 각오는 여느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그것보다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문종안 후보의 출근길 인사는 “나주·화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와 의지의 표현” 이자 “계속된 정치권의 불신과 실망에 반성하는 의미”, “매일 아침 출근길 추위로 고생하는 시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함께 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히 선거에 출마하는 입후보자들의 통과의례가 아니라 진실로 주민의 안녕과 행복을 비는 마음으로...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빌면서 지역민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하는 자신의 작은 정성”이라며 자신을 낮춘다.
비록 시작한지 4일째이지만 그래도 매일 아침 출근시간에 인사를 하다보니 이젠 제법 친숙해지신 분들이 생기면서 아직은 날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영하의 아침 날씨에 손 · 발이 시리고, 매연으로 목이 메이지만 차안에서 화이팅과 승리의 V자를 표시하며 지나가는 분들이 하루가 다르게 많아짐을 느끼며 지역민들의 격려를 받아 더욱 힘을 얻는다.
문종안 후보의 출근길 인사는 선거 때까지 나주와 화순을 오가며 계속 될 것이며 선거 이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인으로 남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다.
이 출근길 인사가 지치고 힘든 일상과 정체되는 출근길 무료함에서 잠깐이나마 웃음과 미소 지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빌면서 내일도 지역민 여러분 파이팅을 외치는 문종안의 행보는 계속 된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