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출신으로 한국 셔틀콕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 선수가 배드민턴 꿈나무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용대 선수는 지난 24일 충남 당진에서 개최된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대회장에서 세계적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이 된 화순초등학교와 화순중, 전남기술과학고 등 모교에 CF 광고수익금의 일부를 학교당 400만원씩 각 학교 선수들이 요구한 배드민턴 용품인 라켓, 셔틀콕, 가방 신발 등 구입대금 1천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화재가 되고 있다.
이용대는 그 동안 전 세계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설립된 솔리배드(Solibad) 재단에 1천만원을 기부하였고, 또한 한국초등학교 배드민턴 연맹에도 2천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배드민턴 꿈나무선수 육성을 위해 훈훈한 정을 주고 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