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능주면 잠정지구 농어촌 뉴타운 조성공사가 지난해 10월 1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지난 3월말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농어촌 뉴타운은 능주면 잠정리 일원 17만9천5백40㎡ 부지에 한옥 50동(분양) 타운하우스 150세대(임대)의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귀농인과 관내 농업인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조성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인 뉴타운은 지난 3월말 현재 한옥 50세대 중 27세대가 분양되었고, 타운하우스 임대 150세대는 이미 분양이 완료되어 총 분양률은 90%에 달했다.
화순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은 도시거주 젊은 인력 등을 농어촌으로 유치하여 농어업의 핵심주체로 육성함으로써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살 맛 나는 농촌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2009년 1월 정부의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 되었고 지난해 1월에는 (주)우미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확정 발주하여 연말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순군의 명품 주거단지로 탄생하게 된다.
특히 전국 농어촌 뉴타운 시범사업 5개소 중 유일하게 한옥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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