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는 2일, 전남기술과학고 출신 이용대 선수를 학교폭력근절과 예방을 위한 화순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명성 화순경찰서장은 위촉식에서 “그동안 경찰이 주도해온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1차적으로 마무리되었으나, 근절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아직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용대 선수의 건강한 이미지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용대 선수는 “청소년들이 자살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을 보고 가슴 아팠으며,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폭력 근절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용대 선수는 위촉식 후 전남기술과학고로 이동하여 경찰․학교․협력단체 등 40여명과 모교 후배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으로 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앞으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꿈을 제시하는 강연, 포스터 제작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홍보대사 업무를 계속할 예정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