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자 유치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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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유치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화순군, 전국 유일…국제적 의료도시 도약 전기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보건복지부의 ‘2012년 해외환자 유치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공모에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되어 지방의 작은 도시 테라피 화순이 국제적인 의료도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지역의 선도의료기술을 발굴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선점과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전국 12개 시·도가 응모해 치열한 경쟁 가운데 화순군과 인천, 대전, 서울(강서구), 대구, 제주 등 6곳이 선정되었다.

화순군은 여수 엑스포, F1 등 국제행사와 연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홍보는 물론 화순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세계적인 치료기술을 가지고 있는 관절치료기술과 암환자의 치료기술로 해외 환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이번 2012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에는 화순군과 전라남도, 화순전남대병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신청에 따른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 국비 2억원, 도비 2억원, 군비 2억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4억 등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350명의 해외환자 유치를 목표로 오는 2014년까지 총 1,500명을 유치할 계획으로 진료수익 창출은 물론 통역 및 의료코디네이터 등 일자리 창출과 문화관광 등 연계산업의 활성화로 경제적인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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