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류남규)은 5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절강성 천태현 교육국 대표단(단장 朱欢乐-주환래) 46명(초, 중학생 28명을 포함)을 맞이하여 상호 우의를 다짐으로써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양국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무등파크에서 거행한 환영식에서 류남규 교육장은 올해 새롭게 화순도곡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시풍소학을 비롯한 천태현교육국방문단의 화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함을 표하며 “21세기 국제화 시대를 선도할 벗들이 제자들과 함께 찾아 주었으니 기쁘다, 양국 간 교류는 학생들이 세계를 보는 안목을 키우고 세계질서 속에서 주역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며 교류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이어 교육지원청과 자매결연 학교(화순제일초, 도곡초, 동면초, 화순제일중)를 방문하여 학교 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면서 양국의 교육문화 환경의 차이점을 논의하였다. 이번 우호교류를 통해 양국 교육 대표단 및 학생은 교육환경과 문화 등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을 감사히 여기며, 앞으로 중국과 한국의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계기로 삼을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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