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대리 회전교차로 개선사업 추진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교통사고예방 및 불합리한 도로구조를 개선하고자 화순읍 대리로터리에 회전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 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순읍 대리 로터리는 1시간 교통량이 1,317대로 구조가 불합리한 로터리로 교통사고 위험이 많아 사업비 2억원(국․군비 각각 1억원)을 투입하여 5월중 착공 회전교차로로 개선 할 계획이다.

회전교차로(Round about)는 기존 설치된 회전로타리(Traffic Circle)와는 반대로 차량이 교차로 중앙에 설치된 원형 교통섬을 저속으로 우회하는 방식으로, 새로 진입하는 차량보다 이미 회전하는 차량에 통행 우선권을 주는 것을 기본원리로 운영되는 교차로 시설이며 기존 회전로타리 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없는 교차로 시설로 화순군에 능주면 석고리, 화순읍 교리 2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군은 이번 선진화된 회전교차로 개선사업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기존로터리를 개선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로이용자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도로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