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급수를 위한 2단양수 설치로 가뭄 적극대처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지사장 이병기)에서는 본격적인 이양기를 맞아 봄가뭄에 따른 저수율 감소 등으로 농업용수 공급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한해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농급수에 지장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금전지구(화순군 도곡면) 264ha에 원할한 용수공급을 위하여 한해장비를 동원하여 인근 지석천에서 금전용수간선으로 농업용수를 보충 공급할 수 있도록 양수기(150mm×2대)와 송수호스(150mm×550m)를 설치하여 2단양수를 실시함으로써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의 고충을 사전에 차단하고 덜어주는 비상경영을 실시 하였습니다.

화순지사는 저수지 39개소, 양수장 28개소, 보 124개소 등 총197개의 주요 시설물을 이용하여 오는 9월30일까지 3,698ha의 관리면적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