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없는 훈훈한 화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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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없는 훈훈한 화순 만들자”

6월중 기관장협의회, 현안해결 공동 노력



화순군기관장협의회(회장 홍이식 군수)는 20일 오전 11시 6월중 기관단체협의회 회의를 개최 했다.

홍이식 협의회장은 금년 들어 다섯 번째 맞고 있는 기관장회의를 통해서 기관 간 유대가 돈독해졌다고 설명하고 이런 회의를 통해서 지역의 리더로서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의견제시 뿐만 아니라 솔선수범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기관장협의회에 처음 참석한 윤경규 6753부대 6대대장, 권강빈 능주고등학교장, 차장에서 소장으로 승진한 강희남 한국수자원공사 화순정수장소장 등 3명의 소개 및 인사가 있었으며 살기 좋은 화순으로 부임해 온 것을 다함께 축하했다.

홍이식 협의회장은 깨끗한 화순만들기,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관장께서 솔선수범하여 소외계층이 더불어 함께 잘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며, 군에서도 소외계층 지원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복지화순 한사랑 나눔 캠페인을 범 군민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니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화순군 대표축제 연구용역 결과 축제테마를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로 정했다고 밝히고 군민과 관광객이 친근하게 이용하고 접근할 수 있으며 사용하기 쉬운 순수 우리말 공모에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 주길 당부했다.

군수 취임 1주년이 지나 안정적으로 군정이 추진되고 있는데 총선전후로 안정된 기조를 저해하는 일부 계층이 항간에 있는데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바르게 살아왔고 애써서 남에게 불편을 끼치며 살지도 않았다고 강조하고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관별 협조사항으로 군에서는 복지화순 한사랑 나눔 캠페인, 하계 에너지절약, 제10회 화순열린학당 참여와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 우리말 명칭 공모에 응모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승환 한전화순지사장은 하계전력수급안정대책을 설명하고 특히 6월 21일 실시되는 정정대비 위기대응 훈련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며 과도한 전기 냉‧난방은 수입 생수로 빨래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에너지 위기에 능동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윤명성 화순경찰서장은 최근 부쩍 늘어나고 있는 전화 사기사례와 대처요령을 설명하며 성급하게 대응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하면 사기를 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이식 협의회장은 화순 너릿재 옛길과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젊은 작가들의 미술 활동 공간이기도 한 소아르 갤러리를 소개하며 회의를 마무리 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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