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화순군지부,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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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화순군지부,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 농협화순군지부(지부장 윤평순)는 지난 21일 관내 다문화가정 1가족(4명)을 초청, 모국방문 왕복 항공권과 체제비(50만원)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 금번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은 농촌지역의 국제결혼 증가로 전통적인 농촌지역이 빠른 속도로 외국인 아내가 중심이 되는 다문화 가정으로 재편되고 있어 이에 따른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 농협재단에서는 매년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농촌지역 여성결혼 이민자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 ‘07년부터 추진되어 온 농협의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금년까지 관내에서 총 7가정 29명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했다.

□ 금년도 친정 나들이에 나서게 된 아일에프가로체(필리핀, 화순읍 만연리 거주)씨는 ‘97년도 결혼하여 두 자녀가 있는 이주여성으로 “결혼 후 15년만에 남편과 자녀가 함께 친정을 찾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 농협화순군지부 윤평순 지부장은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비중이 증가하면서 농촌여성 결혼이민자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농촌생활에 적응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편 농협중앙회에서는 농촌여성 결혼이민자에 대한 『기초농업교육』을 비롯한 『이민여성농업인1:1맞춤 농업교육』, 『다문화여성대학』, 『다문화대상 문화 순회사업』,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등을 추진하여 농촌여성 결혼이민자가 농촌생활에 적응하여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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