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pan에 울려 퍼진 ‘화순초 관악부’ 감동의 연주 화제

화순초등학교(교장 최윤창) 관악부는 236주년 미국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를 위해 Donald G. Fiores 사이판 시장의 초청을 받아 최윤창 교장 선생님의 인솔 아래 5, 6학년 학생 60명이 6월 16일(토)부터 20일(수)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사이판 서던 고등학교 만타 밴드부와 합동 연주를 위해 사이판을 다녀왔다.

사이판 시장의 환영 만찬행사와 사이판 시민을 위한 합동공연에서 서던 고등학교 만타 밴드부와 멋진 합동연주를 선보여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달궜다. 일부 교민들은 화순초등학교 관악부가 연주한 아리랑을 듣고 고국을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또한 사이판 시장은 “야외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 화순에서 온 학생들의 관악 연주는 영원히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이며 미국 독립기념일을 빛내 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화순초 관악부 학생들은 합동연주 외에도 비치클리닉 봉사활동과 양로원을 방문하여 할머니 할아버지 위한 오보에 앙상블, 트럼펫 독주 연주로 뜨거운 호응과 사이판 신문, TV방송에도 보도 되는 등 국제간의 예술문화 교류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화순초 관악부의 모습을 재확인 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