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식 화순군수는 민선 5기 취임 2년차를 맞아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군민의 피부에 와닿는 현장행정,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고자 행정의 일선에서 직접 군민들과 대면하고 있는 면장의 입장에서 군정을 살피는 1일 면장체험을 24일 청풍면에서 가졌다.
이날 1일 면장체험은 면정보고 청취 및 직원과의 대화,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 민원상담 및 재증명 서류 발급 등 오전에는 면사무소에 재청하면서 면정업무를 처리하였고, 오후에는 신리 1구 주민 정각좌담회에 참석, 신리 2구 경로당 방문 및 어려운 이웃 격려, 청풍면 특산품인 더덕 재배단지 백운리 산촌생태마을 조성단지와 청풍 복지회관 건립현장 등 현장을 방문했다.
면정보고 및 직원과의 대화에서는 면에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과거의 답습에서 벗어나 군민의 입장에서 읍면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시책들을 발굴 시행 해줄 것을 강조했다.
기관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는 마을회관 신축, 마을회관 건립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의 현안사업을 챙기는 등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면서 기관단체장들도 군정과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 군수는 군정현안사업 중 집단민원이 발생한 농산물 유통회사, 신규 택지개발사업,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등의 진행사항과 경위,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화순 대표축제 ‘힐링푸드’ 개발 관련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치유 음식을 만들어 축제에 접목함으로써 주민 소득원을 창출하는 지역개발형 축제를 만드는데 총력전을 펴고 있다고 강조했다.
면정체험을 마친 홍이식 군수는 “군정을 군민의 입장에서 펼쳐 나가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민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민생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