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25개 봉사단체 복구작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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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25개 봉사단체 복구작업 참여

들국화회원 등 350명 태풍 피해 현장서 구슬땀



들국화회(회장 구현옥) 등 화순 관내 25개 봉사단체 350여명은 4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를 하는 등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농작물 피해복구에 참여한 들국화회 회원 3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도곡면 쌍옥리 김기홍씨의 파프리카 재배농가에서 양액베이지 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들국화회 구현옥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곳이 많이 있어 가슴이 너무 아프다. 관내 피해현장에서 민·관·군이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빠른 복구를 통하여 피해를 본 관내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들국화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12개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 화순지구협의회, 미용봉사회, 화순꿈나르기, 해병전우회 등 25개 봉사단체에서 작물 지주 세우기, 하우스 비닐 제거작업 등 피해복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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