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는 6일 태풍 볼라벤 등으로 피해를 입은 화순지역 비닐하우스 농가를 방문하여 강풍과 집중호우에 찢겨 나간 채소재배 비닐하우스에 대한 철거 및 토사 제거 등 태풍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두 번의 태풍이 지나가면서 엄청난 피해를 남긴 가운데 복구의 손길을 기다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시된 것으로, 지난 4일 25명, 5일 28명, 6일 직원 25명과 기동중대 28명, 여성자율방범대 10명이 참가하는 등 연 인원 117명이 참가하여 피해복구지원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윤명성 서장은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에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어주고,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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