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응급구호비-추석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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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응급구호비-추석선물 전달

화순군, 태풍피해 주민에 생계비 등 지원 위로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19일 지난 태풍 볼라벤으로 집이 파손되어 임시거처에 기거하는 이재민들에게 추석을 맞아 생활용품이 담겨진 선물세트와 응급구호비를 전달하며 용기를 잃지 말라고 격려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 우리 고장을 덮친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하여 응급구호조치와 더불어 생활필수품을 전달하였는데 이번 추석을 맞아 36가구에 148만원 상당의 추석선물을 전달하여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위로하였다.

한편, 집을 잃고 친척집이나 마을회관에 기거하는 이재민 21가구 33명에게 124만여원의 응급구호비를 지급하여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향후 정부에서 지원금이 도착하면 항구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이재민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정부에서 태풍으로 인해 모금된 의연금이 도착하면 이재민 28세대와 생계지원대상 농업인 18세대 등 총 46세대에 9,050만원을 배분하여 생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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