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병노)는 9월 1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과 가족을 떠나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북한이탈주민 6세대에 돼지고기 선물세트 등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북한이탈주민 A씨는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을 선택한 삶은 후회가 없지만 명절만 되면 고향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우울했는데, 잊지 않고 찾아와 준 경찰과 보안협력위원회 덕분에 힘이 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동안 화순경찰과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취업 알선 및 의료지원과 탈북청소년에 대해 연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