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색된 대북관계, 농림수산 협력 사업으로 물꼬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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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색된 대북관계, 농림수산 협력 사업으로 물꼬 튼다!

배기운 의원, 남북농림수산협력재단법 제정안 대표발의



배기운 의원 (나주․화순)은 21일 농림수산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남북 협력사업을 통해 인도주의 실현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남북농림수산협력재단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북농림수산협력재단법안에 따르면, 통일부는 농림수산분야에 대한 남북 협력사업을 주관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남북농림수산협력재단을 설립해 남북 관계 개선과 남북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재단은 남북 농림수산협력사업을 위한 연구 지원과 외국 정부 또는 국제기구와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배 의원은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예상한 올해 북한의 식량 부족분이 74만t에 이를 정도로 북한의 식량 부족은 매우 심각하지만 MB 정부는 아무런 대책없이 수수방관하고 있다”면서 “남북농림수산협력재단 설립을 통해 북한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 경색된 남북관계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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