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수만리 들국화 축제 열린다
검색 입력폼
탑뉴스

화순 수만리 들국화 축제 열린다

6일 들국화마을, 약초의 향기 가득 가을 정취 만끽



화순군 수만리 들국화마을에서 오는 6일 제1회 들국화 축제(주관:들국화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들국화 사진 촬영, 약초 그림 그리기, 보물찾기, 국화차 무료시음, 한방인절미 체험, 윷놀이, 국악공연, 지역 특산품 및 음식 판매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화순수만리는 마을자체가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요새를 떠오르게 하는 광주 등 도시민들이 자주 찾는 한국의 알프스라 할 정도로 아름다운 관광지로 굳혀지는 곳이며, 무등산자락 안양산 중턱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을 간직한 산촌으로 약초를 재배하고 산나물을 채취하며 생활하는 마을이다.

특히 지난 2005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이래 들국화마을은 주변경관을 바탕으로 도시민과 교류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시간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약초만들기, 압화체험, 한방두부 만들기 등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의 평가결과 우수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된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산들바람이 부는 계절을 맞이하여 답답한 생활을 벗어나 볼거리, 먹거리, 마음의 여유를 담을 수 있는 화순 들국화마을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