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영양지원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대상별로 6단계 패키지를 적용, 우유 등 12종의 보충식품을 월 2회 가정배달식으로 공급하며, 전담영양사가 맞춤형 영양상담과 대상별 소그룹 교육, 가정방문, 조리실습을 통하여 식생활관리법, 보충식품 활용법, 모유수유 권장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6개월마다 영양평가를 실시, 평가 결과를 환류해 영양불량 문제를 함께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관리 능력을 배양하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관내 영양취약계층의 영양상태 개선과 더불어 경제적 부담완화로 출산장려분위기 조성 등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