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선수단, 결단식 갖고 선전 다짐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제24회 도민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이 24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화순군에서 개최 된 만큼 21개 전 종목에 임원 50명과 선수 230명 등 총 280명으로 대회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한다.

홍이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화순군은 스포츠의 메카로서 상위 입상도 중요하지만, 종목별 벤치마킹을 통해 화순 체육발전의 주춧돌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기를 바라며 개최지로서 친절과 청결로 화순의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켜 달라”며 격려했다.

선수단을 대표해서 이광열, 오미숙 선수(배드민턴)는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정정당당히 싸워 반드시 상위권 입상을 하겠다”고 선서했다.

화순군에서는 7만 군민과 함께 찾아오는 시군 선수단을 환영하고 상위권 입상을 위해 실과소·읍면 직원을 비롯한 유관단체 임직원들과 종목별 자매결연을 지정하여 선수단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3시에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화순군 선수단은 22개 시·군 선수단 및 서울시 선수단에 이어 마지막 23번째로 입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