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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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

화순군 공직자 대상 암 예방교육 실시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1/3은 건강생활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검진으로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와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강의에 나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문재동 교수는 ‘생활속에 암 예방 전략’이란 주제 속에 ‘국민 암 예방수칙 10가지’를 실천하자는 내용으로 “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한해 발생하는 암 환자 수는 19만여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암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이지만 조기검진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며, 암의 주요원인 중 흡연, 식생활과 관련이 있어 금연과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면 암 발생률을 50%이상 줄일 수 있다.

또한 2012년도 암관리사업 추진성과 평가 및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서 향후 전남지역 암관리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 실시한 전남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화순군보건소가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앞으로도 군 보건소에서는 암환자의 지속적인 관리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문의처:화순군보건소 지역보건담당 379-5312)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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