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최근 충남 예산군 소재 양돈장에서 변형인플루엔자 A(H3N2)v 양성이 확인되어 양돈농가 종사자는 감염예방을 위하여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CDC(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변형인플루엔자는 2011년 8월 이후 지난 8월17일까지 감염자 총 237명 보고되어 사망자 없이 모두 회복되었고, 환자 대부분은 돼지와의 접촉력(미국 축산박람회 참가, 양돈농가 종사 또는 방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사람 간 감염 사례는 극히 드문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에 화순군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돼지 변형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양돈농장 종사자 및 가족은 평상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양돈농장 종사자 및 가족 중 기침, 목아픔,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기침 예절을 준수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 치료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 축사에 출입하거나 축사에서 작업을 할 경우에는 작업복 및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 목아픔,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축사 출입을 자제하고, 고위험군에 관계없이 양돈농장 종사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이니 보건소 문의 후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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