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보건소 기관표창 잇따라 ‘올 6관왕’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최근 보건사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등 보건분야에서만 올 들어 여섯 차례의 기관표창을 받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질병관리본부 주관 감염병관리 평가에서 감염병 역학조사 우수기관표창을 받은데 이어, 최근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감염병관리에 발군의 능력을 과시하였다.

지난 12월 5-6일 2일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2012년도 전국 보건소 한의약공공보건사업 경진대회에서 ‘내몸애(愛) 한방애(韓方愛) 지역양생교실’ 운영을 주제로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10월에는 장흥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시․군 보건홍보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 실시한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그동안 꾸준하게 펼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2년 보건사업경연대회’에서는 노인건강대학 어르신들과 보건소 직원 등이 함께 참가하여 30대에서 8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 백합상을 받은 바 있다.

김연옥 보건소장은 “이러한 성과는 직원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연찬하고,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여 열정적으로 추진하여 이루어 낼 수 있었으며, 내년에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