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농기계 구입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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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농기계 구입 쉬워진다

화순군, 구입비 50%…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화순군은 농촌 인력의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업인 부담 경감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7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맞춤형 농기계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행한 지원사업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정부지원 대상 농기계 중 자율적으로 선택하되 70만원 이상의 중․소형 농기계 및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수확을 위한 농기계를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친환경 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최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일반 농산물과의 차별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가당 지원 한도액은 농기계 구입비의 5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산업담당)에 이달 25일까지 제출하면 읍․면 자체 심의회와 군 선정 심의회 등을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권석주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노동력 부족 현상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서 영농 착수 이전에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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