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면 유천리-환경부 농촌사랑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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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면 유천리-환경부 농촌사랑 자매결연

삼복의 고장 “발전할 때가 왔다”


삼복(三福)의 고장 화순군 동복면이 큰 복을 받았다.
화순군 동복면 유천리 마을과 환경부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6일 오후 4시 마을 검수정 정각에서 ‘1시․도 1촌 농촌사랑 자매결연’식을 갖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은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대신해 김종천 상하수도국장과 정회석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오병국 유천리 이장간에 이뤄졌다.

김종천 환경부 상하수도국장은 “모후산 정기를 이어 받은 유천리 마을에 들어서니 무릉도원에 온 것 같다”며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전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전완준 군수는 축사에서 “삼복(복삼, 복청, 복천어)의 고장 동복에 때가 왔다”며 “많은 중앙정부 기관 가운데 환경부와 자매결연을 갖는 것은 지역발전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축하했다.

전 군수는 “모후산과 동복호를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살려서 환경도 보호하고 마을 발전도 이루자”며 “고려인삼 시원지 모후산 주변에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한약초를 더 많이 심자”고 격려했다.

전 군수는 “동복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홍삼을 제조했던 유서깊은 고장”이라며 “모후산에 강우 레이더 기지가 설치되고 모노레일이 깔리면 세계적인 생태관광테마파크로 변모, 2012년 여수 엑스포 때 많은 외국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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