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군수는 초헌으로 봉행했다.
석존대제는 공자(孔子)의 사상을 받들어 사람 노릇을 하자는 의미를 다지는 행사로 매년 봄․가을에 두 번씩 열린다.
전 군수는 “지역이 발전하려면 원로님들의 경험이 꼭 필요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우리 지역엔 향교가 세 곳이나 있다”며 “의향․예향의 지역이라는 전통에 걸맞게 원로님들의 뜻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기평 전교는 “전완준 군수님의 배려로 향교 입구 다리 명륜교가 완성됐다”며 “진입로 정비와 주자창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게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