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국회의원(민주당/전남 화순·나주)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영산강유역종합치수계획인 화순 홍수조절지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 의견수렴에 본격적으로 나서 주목된다.
최인기의원은 지난 9월18일 화순 홍수조절지가 들어설 청풍면 풍암리 주민의 의견을 듣고, 24일 국회로 한국수자원공사 고위관계자를 불러 업무보고를 받았다.
최인기의원은 이 자리에서 다음 세가지를 당부했다.
- 첫째, 홍수조절지 사업은 해당지역 주민들의 생활터전을 잃게 되는 문제와 관련됨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
- 둘째, 이 사업추진 에 주민들이 동의 할 경우에도 홍수조절지 에 수용되는 토지보상은 실거래가보다 높게 하여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
- 셋째, 수용된 토지의 활용계획 및 수익사업 생계지원 방안을 마련 할 것과 이때에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
최인기의원은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김건호 사장과의 통화를 통해 화순 홍수조절지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전에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반드시 거쳐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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