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주년 향군의 날 기념식 전경 |
제57주년 향군의 날 기념식이 9일 오전 11시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전완준 화순군수, 주승현 화순군의회의장, 염일중 화순재향군인회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완준 군수는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땅은 대한민국 국군이 목숨을 걸고 지킨 조국의 산하”라며 “군민들이 화합을 이뤄 더욱 든든한 안보의식을 갖춰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엊그제 이산가족 상봉 장면을 지켜보며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꼈다”며 “분단의 아픔이 남의 일만은 아니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내 땅은 반드시 내가 지킨다는 투철한 안보의식을 가져야 국민 총화도 이룰 수 있고 단결력도 생긴다”며 “우리 국민도 이제 자주 국방 태세를 갖추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