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YMCA 청소년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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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화순군 YMCA 청소년지원센터 개소

전완준 군수 “청소년 고민을 해결하자”

화순군(군수 전완준) 청소년들의 고민과 걱정을 함께 나누고 풀어갈 YMCA 청소년지원센터가 2일 화순읍 교리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한 화순군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전화상담, 개인상담, 부모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찾도록 도와주게 된다.

또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준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도움을 주고 있다.

나성주 화순 YMCA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열어줄 공간이 마련됐다”며 “작은 시작에 불과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자”며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을 보살피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의무”라고 말했다.

전 군수는 “군민종합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할 공간이 생길 것”이라며 “산업사회의 병폐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전통 문화를 찾아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길모 교육장은 “전완준 군수님의 전폭 지원으로 내년부터 방과 후 교육활동이 무료로 이뤄지게 됐다”며 “군수님과 의원님들이 교육관련 예산을 적극 지원해줘 화순군 관내엔 밥을 굶는 학생이 없다”고 감사했다.

화순군 청소년지원센터는 화순 YMCA에서 화순군으로부터 위탁 받아 전화 사이버상담실, 면접상담실, 상담대기실, 심리검사실·집단상담실, 행정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상담원 2명과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해 운영하게 된다.

한편 청소년 관련 상담은 전화 1388번으로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비밀이 보장된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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