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움 붓 조형물 진위 공방 뜨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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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움 붓 조형물 진위 공방 뜨겁네

문행주의원 군정질의에서 서울 인사동 조형물의 모방작이라 지적

좌측:하니움 체육관 석재조형물 우측:서울 종로구 인사동 청동조형물
화순군의회 16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문행주의원 군정질문에서 하니움에 세워진 붓 조형물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세워진 붓 조형물이 상기 그림에서 보듯이 흡사하니,과연 어떤 조형물이 진(眞)인지 화순군민들은 혼란스럴 뿐이다.

아울러 문의원은 2007년 12월 서울 인사동에 세워진 붓 조형물은 경원대 윤영석교수가 설치하였고 하니움에 설치된 조형물은 조성태 작가에 의해서 설치되었다. 작품명,크기는 비슷하고 소재만 틀리는데 화순조형물은 석재이고(가격:5억),종로 조형물은 청동(가격:2억)인데 제작비용의 차이는 상상을 초월했다.화순군은 공모를 하지않고 수의계약을 함으로써,가격과.진위공방의 난맥을 드러냈을 뿐더러 "화순군의 상징물 이였다는 점에서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추후 사실여부를 가려 누군가는 책임져야 될 큰 문제이고,하니움에 관련된 시설물은 문화관광과에서 추진될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기획감사실에서 간여한 부분도 현실에 맞지않다며 추후 이러한 문제점인 책임소재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2010년도 5000억 예산편성안에 대해서도 현재 의회에 제출된 자료가 3058억원인데 특별회계 400억원을 제하고 추경예산에서 1600억원이 증액된다는 것은 현실의 경제상황을 감안할 때 어렵지 않겠냐고 지적했다.

문행주의원의 군정질문은 보도자료 및 군정답변서를 통해서 방청객,언론인에게 배포되었고 군청,읍,면에 설치된 방송매체를 통해서 충분히 전달됐다.

모든 판단은 군민이 몫으로 돌리고 추후 사실 여부가 하루빨리 밝혀지길 화순군민들은 기대하고있다.

주용현기자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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