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219명을 13일부터 모집한다.
올해 희망근로사업은 저소득층 위주의 실업대책으로 추진되며 사업기간은 오는 3월2일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이다. 신청자의 소득 및 재산기준의 상한선이 제한이 없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최저생계비 120%이하이면서 재산은 1억3,500만원 이하인 자로 한정되었다는 점이 크게 달라진 점이다.
올 희망근로사업에 참여자는 1일 3만3,000원씩의 일당과 주5일 근무, 주차ㆍ월차ㆍ간식비 등이 별도 지급되는 등 월 84만원 상당의 급여를 받게 된다. 특히 월 급여액의 30%는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화순군 희망근로사업은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로당 개보수사업(도배 등) △ 공중화장실 개보수사업 △지방하천살리기사업 △읍면 농특산물특성화사업 △자원 재활용품 수집 선별 사업 등에 인력을 투입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된다.
신청 접수는 13일부터 22일까지 5개 분야 219명. 신청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읍면사무소에 참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