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주)한화, (주)글로벌에스엠티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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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주)한화, (주)글로벌에스엠티 투자협약

233억원 투자, 고용 130명 지역경제 활성화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첨단기업 두 회사를 유치, 기업하기 좋은 고장이라는 이미지에 걸 맞는 투자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전남도와 화순군은 18일 오후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와 전완준 화순군수, (주)한화 ․ (주)글로벌에스엠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주)한화는 국내 대기업인 주식회사 한화그룹의 계열사로서 화순 한천면 오음리 8만9,851㎡에 200억원을 투자해 이종 금속을 서로 접합시키는 폭발압접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폭발압접은 화약 폭발 때 발생하는 높은 충격에너지를 이용하여 2종 이상의 서로 다른 금속을 접합시키는 고도기술로서 주요 수요처가 발전소 건설 및 석유화학공장 등 플랜트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수요가 많은 사업이다.

(주)글로벌에스엠티는 화순 이양농공단지 6,000㎡에 33억원을 투자해서 전자기기 및 LED-TV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 및 LED를 생산, 대우일렉 트로닉스 및 삼성공장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을 가진 2개 기업의 투자규모는 233억원이며 고용인원은 130명에 달한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잘 사는 화순건설을 위해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 지금까지 3,716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한 성과를 올렸다”며 “기업들이 지역민을 많이 채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산업기반이 취약한 우리전남이 살길은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기업이 성공하려면 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엔 화순군 13개 읍․면 기업유치위원회 위원장들이 모두 참석, 화순군 주민들의 기업유치 의지를 표명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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