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찾아가는 건강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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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찾아가는 건강 지킴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호응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2007년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이 주민들의 건강신호등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화순군이 저소득주민, 결혼이민자가구, 재가암환자,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건강관리는 15일 현재 4,480가구 등록돼 있으며 이들에겐 방문간호서비스는 물론 각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상처관리 및 거동불편자 욕창예방 치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등 각종 검사를 통한 질병관리 △만성질환자 약물복용지도 및 건강상담 △욕창매트 대여 및 거동불편자 기저귀 지원 △정신보건, 치매 조기검진, 금연․절주, 노인무료의치사업, 예방접종, 암환자 의료비지원 및 재가암환자관리사업 연계 추진 및 서비스 제공 △그 밖에도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이미용서비스, 이동목욕, 가사 및 반찬지원 연계 등 포괄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은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으로써 노인대상 보건의료서비스의 요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보건의료서비스 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결혼이민자 가구가 많아 ‘찾아 가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이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충실하면서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은 지역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특히 저소득층 주민들에겐 가뭄에 단 비 같은 희소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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