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벌고 건강 챙기고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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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벌고 건강 챙기고 “일석이조”

화순, 노인 930명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관내 노인 930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노인들에게 용돈을 벌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화순군은 18일 오후 2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노인 일자리 발대식을 갖고 ‘노인이 행복한 사회’를 착실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화순군은 올해 총 사업비 11억 9천여만원을 들여 공익형(684명), 교육형(50명), 복지형(160명), 인력파견형(12명), 소득창출형(24명)등 5개 부문에 모두 93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 일자리사업은 읍면별 거리환경 개선사업과 능주면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공공시설 관리지원사업, 노-노케어 사업 등 7개 수행기관에서 7개 사업을 3월부터 10월까지 시행된다.

화순군은 노인일자리사업이 노인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은 물론 노인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판단하고 앞으로 관련예산을 늘려 노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완준 군수는 “초고령화 시대 노인복지 해결책은 경제력과 건강”이라며 “노인일자리 사업은 이 두 가지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앞으로 관련 예산을 늘려 더 많은 노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오는 4월 도민체전 때 외지인들에게 깨끗한 화순의 인상을 심어주자”며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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