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경 예비후보가 선거가 지역민의 갈등의 원인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선거를 통해 화해와 화합으로 화순 본연의 모습을 되찾자고 강조했다.
임호경 예비후보는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를 두고 지지와 반대가 나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를 분열이라고 볼 수는 없다. 정책과 공약으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군민들의 선택을 받고, 모든 사람들이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고자 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이 중요한 본질”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호경 후보는 “군수후보의 평가 기준은 도덕성이나 능력이 중요한 잣대지만, 선거가 과열되고 일부에서 불법적인 방법들이 동원되면서 공정한 경쟁은 사라지고 이웃간에 불신이 쌓이게 되면서 결국 갈등이 심화된다”고 그 심각성을 진단하고, 이번 선거에서 또다시 잘못된 행태가 나타나는 것을 경계했다.
한편, 임 후보는 군수에 당선된 후 나타날 수 있는 정치보복 논란에 대해서 ‘악의적인 유언비어’라고 잘라 말했다. “군수 출마배경이 군민의 화합인만큼 단체장이 바뀐다고 해서 공직자와 지역내의 소규모 사업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강조하고 “군민들이 저에게 군수로 일할 기회를 준다면,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탕평인사의 모범을 보여줄 것”이라는 말로 지역화합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임호경 예비후보는 “선거로 인한 지역민의 갈등을 화해와 화합으로 이끌어 화순이 가진 본연의 모습을 지역사회에 되돌려 주는 것이 제가 해야 할 마지막 봉사”라고 다시한번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