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화순군농업인대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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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제13기 화순군농업인대학 마무리

미래농업과·강소농과 2개 과정...졸업생 67명 배출

화순군은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제13기 화순군농업인대학 졸업생 67명을 배출했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졸업식을 취소하는 대신 수료생 67명의 졸업사진을 제작하고 졸업증서와 성적 우수자 상장은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졸업생 중 김차수(이양면)·김미선(화순읍)·정영이(사평면)·백영선(화순읍) 씨가 공로상을, 송주호(동복면)·이창남(도암면)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화순군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 개교해 13년 동안 27개의 과정을 운영했으며, 졸업생 1005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미래농업과와 강소농과 2개 과정을 개설해 지난 3월 각각 30명씩 입학했고, 편입으로 입학 인원보다 많은 67명이 졸업했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과 현장 견학이 어려워 수료 기준 시간을 100시간에서 60시간으로 단축했지만, 화순군은 비대면 교육을 추진해 과정당 26회 100시간의 교육을 추진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졸업을 축하하고 앞으로 농업인 대학 과정을 통해 습득한 전문 지식을 활용해 화순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 농업 경영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4기 화순군농업인대학 신입생은 내년 1월에 모집할 계획이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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