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자수 작품과 다양한 생활소품 제작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들꽃자수 교육에는 현재 관내 성인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수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마스크, 주방 수건, 안경집 등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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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수 교육은 6월 7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매회 자수 작품 1점씩을 완성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 중인 김 아무개 씨(능주면)는 “내가 직접 만든 완성품을 볼 때 마다 뿌듯하고 만족감이 높아 교육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 때마다 한 작품씩 완성해 나가는 게 교육생들에게 성취감을 주고 있다”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 역량 개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