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경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날 방송토론을 마친 후 화순 관내를 순회하며 주민들을 만나고 오후 6시 30분경 마침내 화순읍의 최고 번화가인 광덕지구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1천여명의 지지자와 군민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8년만의 의미있는 선거유세를 시작했다.
유세 사회자의 소개에 이어 유세차량에 오른 임호경 후보는 군민들에게 감격의 귀환인사를 했다. 임호경 후보는 “화순군민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고 군민의 대표자가 될 수 있었던 이 역사적인 자리에 임호경이 돌아왔습니다.” “ 꼭 8년만에 이렇게 인사를 드리니 뭐라고 이 감격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임호경 후보는 “지난 2월 21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저는 군민 여러분께 두가지의 약속을 했다”면서 “절대로 돈을 쓰지 않는 선거를 하겠다는 것과, 화순군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찾을 수만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이었다”면서 지난 선거기간 동안 법이 허용한 선거비용 이외에 한푼도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런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것도 군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
임호경 후보는 “만약 저의 실천과 노력으로 화순군에서 돈선거를 뿌리뽑고 깨끗한 선거풍토를 만들어 우리 군민들에게 자부심과 명예를 되찾아 줄 수 있다면 저는 선거에서 떨어져도 좋고, 군수가 되지 못해도 좋습니다.” 라고 말해 연도에 모인 수천명의 군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