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기센터 원예심리지도사 교육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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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화순농기센터 원예심리지도사 교육 마무리

수강생 20명 전원 자격증 취득...일자리창출 기대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류창수)은 지난 1일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반 교육생 20명 전원이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10회 진행됐다.

치유농업법이 제정되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교육생들의 참여 의지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

자격 시험은 원예학, 사회복지론 등 필기시험과 포트폴리오, 프로그램 계획안 등 개인별 발표로 이뤄졌다. 포트폴리오(40점), 봉사활동 및 원예심리프로그램 계획서(40점), 필기시험(20점) 항목으로 평가됐다.

박 아무개 교육생은 “교육을 받는 동안 학습량이 많아 힘들 때도 있었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이뤄내 무척 기쁘다”며 “많은 사람과 함께 긍정적인 마음으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원예심리지도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해 군민의 정서, 심리 등 건강을 도모하는 농촌 치유농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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