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군민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석봉미술관은 수려한 자연을 배경으로 먹색에 다채로운 색이 더해진 한국화 작품과 수묵 본연의 멋을 감상할 수 있는 문인화, 서예 작품 전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석봉미술관 1층 제1전시실에는 조방원, 허건, 허백련 등 작가 12명의 한국화 작품 18점, 2층 제2전시실에는 구철우, 송태회 등 작가 4명의 문인화·서예 작품 16점이 전시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다양한 수묵 작품을 통해 전통의 멋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봉미술관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립석봉미술관(061-379-3835~7)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