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수 TV토론 문행주·윤영민 ‘양자 대결’…임지락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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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수 TV토론 문행주·윤영민 ‘양자 대결’…임지락 불참

- 문행주·윤영민 “지레짐작으로 불참 통보‥공정 경쟁 원칙 훼손

- 임지락, 쪼개기 수의계약·탈당경력·가산점·구 정치 세력개입 등 논란 부담 느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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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일 예정된 KBC광주방송 화순군수 경선 후보 TV토론회가 임지락 예비후보의 돌연 불참 선언으로 인해 문행주·윤영민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당초 이번 토론회는 민주당 전남도당 주관하에 후보들의 공약과 군정 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3자 대결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세 후보 측은 지난 26일부터 세부 사항을 조율해 왔으나 임 후보 측이 “네거티브 및 여론 왜곡이 우려된다”며 돌연 불참 의사를 밝혀 파행을 맞았다.



임 후보의 이 같은 결정은 정책을 검증할 유일한 기회인 생방송 토론 현장에 나타나지 않겠다는 이중적인 태도로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문행주·윤영민 후보는 임 후보의 갑작스러운 결정을 “군민을 무시한 행태”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문 후보는 “군민의 알 권리는 안중에도 없는 무책임한 처사”라며 “이번 선거가 공정한 정책 경쟁의 장이 되어야 함에도 이를 스스로 외면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윤 후보 역시 “시작도 전에 토론회가 네거티브로 흐를 것이라 지레짐작해 회피하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며 공정 경쟁 원칙을 훼손한 태도에 실망감을 표했다. 이어 “토론 거부 후보에 대한 엄격한 페널티가 주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 정가에서는 임 후보의 토론회 불참 여부를 두고 ▲지석천 공사 쪼개기 수의계약 유착 의혹 ▲과거 민주당 탈당 전력 ▲경선 가산점 논란 ▲구 정치세력 개입 등 그동안 제기된 사안에 대해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문행주, 윤영민 두 후보는 공정한 토론회를 약속하며 각자의 비전과 정책을 군민들에게 상세히 검증받겠다는 입장이다.



양 후보는 “화순 발전을 위해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흔들림 없이 정책 선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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